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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행복
여행, 요리, 잡다한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현재는 요리와 여행 위주로 포스팅하고 있는데, 잡다한 것도 많이 써볼려고 노력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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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11. 03:34 소소한 이야기

드뎌 구글 애드센스 통과! 

오늘 생각지도 않게 무심코 열어본 메일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를 게재해도 좋다는 메일을 받았다. 정말이지 매번 재검토가 필요하다거나, 코로나로 검토가 지연된다는 메일만 받아서 오늘도 역시나 다시 신청할 마음으로 메일 제목도 읽지도 않고 습관적으로 메일을 열었는데, 뜻밖에 받은 메일이어서 보고 잠깐 멍했다. 이거 무슨 메일이지 하며...ㅎㅎ

 

혹시나 저의 경험이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하고 이 글을 적어 본다. 

다른 분들이 블로그에 많이들 언급하시는 것처럼 글 20개 정도를 썼을 때 구글 애드센스를 신청했다. 사실은 그보다 더 적게 한 15개 넘을 때쯤 애드센스를 신청한 것 같다. 물론 그때는 '정보가 부족하다', '페이지에 가치가 없다' 이런 답변을 받았다. 허접하지만 나름 성심성의 껏 글을 썼는데 가치가 없다라는 답변을 받았을 때는 조금 마음의 상처가 되는 것 같기도 하다. 다시 말해 기분이 엄청 나빴다. 구글 번역이라 그런가? 어떤 글이든 가치 없는 글이 있을까? 막 적어 놓은 낙서도 어느 정도의 가치는 있다고 생각되는데, 표현을 좀 다르게 순화해서 알려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면 뭔가 통과를 위한 체크 리스트 같은 것을 정량화 시켜서 신청하는 사람들이 쉽게 내 페이지(글)이 뭐가 부족하다 느낄 수 있게 해 주면 더 좋지 않을까? 그런 것 없이 무작정 '가치가 없다'라는 표현은 쉽게 납득할 수가 없다. 

그렇게 두세번의 낙방 후, 이젠 코로나가 미국에서 폭발하기 시작하면서 '코로나로 인해 검토할 수 없으니 너그러이 양해를 해 달라'는 내용으로 답변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래 구글 담당자도 재택근무하고 많이 힘든가 보구나 그런 생각을 했는데 7번 8번 내가 낙방되는 순간에도 누군가는 애드센스 통과되었다면서 포럼에 글이 올라왔다. 뭐야 내 블로그 담당만 코로나로 검토를 안 하는 건가? 라는 의구심이 들었다. 아니면 계속 낙방시키는대도 재신청하는 내가 미운 건가? 별 생각이 다 들었다. 그래도 꾸준히 매일은 아니어도 2~3일에 하나씩 글을 올리면서 언젠가 해 주겠지라는 마음으로 다시 애드센스를 신청했다. 

승인된 분들 보면 재검토 메일을 받으면 블로그를 재편해서 몇시만에 승인을 받았다는 분들도 있고, 또 블로그 내용을 일상이 아닌 IT 정보 같은 기술적인 내용을 다루어야 빨리 받을 수 있다는 분들도 있었는데, 난 IT기술이 있는 것도 아니고, 블로그를 새로이 재편하는 것도 엄두가 나질 않았다. 또, 코로나 때문에 승인 검토를 할 수 없다는데,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언젠가는 해주겠지... 솔직히 약간 귀찮은 마음에 연신 재신청만 해 댔다. 

무심코 오늘 온 메일도 사이트를 수정하라거나 코로나로 승인 못한다는 메일인 줄 알았다. 

 

그렇게 13번 14번 낙방 즈음 되니, 글쓰기에 대한 의욕도 떨어졌다. 내 블로그의 주제가 여행과 요리이다 보니, 매번 사진 찍어가며 요리하고, 그날 바로 블로그에 올리고는 했는데, 싫증이 나니 요리하면서 사진을 찍는 것도 귀찮아지고 싫어졌다. 그래도 정확한 구글의 애드센스 승인 메커니즘은 잘 모르겠지만, 누군가 사람이 승인을 해 주는 것이라면 글을 안 올리더라도 계속 신청을 넣으면 언젠가는 귀찮아서라도 승인을 해주겠지라는 오기로 계속 재신청을 누른 것이 오늘의 승인으로 이어지지 않았을까?


구글 애드센스 신청으로 내가 얻은 교훈을 몇가지 정리하자면,

1. 페이지에 정보가 없다는 것은 글의 수가 부족한 것이므로 지속적으로 글을 써서 보충한다. 정보가 부족하다는 구글의 검토 의견은 글의 수가 30개 즈음될 때부터 코로나 핑계로 전환된 것 같다. 

2. 애드센스 승인을 사람이 해주는 것이라면, 그 사람도 언젠가는 지치겠지... 꾸준히 재신청하자! 정확히 누가 승인을 해주는 지는 잘 모르겠지만 승인권자가 사람이든 AI든 블로그 내용이 위법이 아닌 이상 자꾸 요청하면 안 해 줄 수가 없을 것이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구글에서 낙방 기준을 정량적을 제시해 주지 않는 것은 승인조건이 정성적 요인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순수히 내 생각이다)

3. 낙방해도 실망하지 말자! 난 16번만에 승인받았다... 이거 없어도 지금까지 먹고 살았다. 실망하지도 넘 부러워하지도 말자. 다른 승인자들이 넘 부러우면 실망감도 더 커지고 왠지 중도 포기하고픈 마음이 든다. 그냥 담담하게 계속 신청하자! 언젠가는 해 준다.


구글 애드센스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교훈 어쩌구 저쩌구 운운하는게 창피하긴 하지만, 이런 사례도 누군가에게 교훈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구글 애드센스 승인을 기다리시는 분들 힘내시고 끈기 있게 재신청하세요!

그동안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지면서 블로그를 시작했던 것이, 지금은 다시 회사에 나가고 집에 있는 시간이 줄어서 이전만큼 글을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애드센스 승인을 계기로 적어도 일주일에 한 개씩은 올려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해 본다. 

 

 

posted by 보편적 행복
2020. 5. 14. 09:00 소소한 이야기

오늘은 음악을 들으면 돈을 주는 앱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 글을 쓰기 위해서 내가 약 10일간 직접 사용해 봤다. 

https://crnctoken.org/

 

Current Media

Current is a blockchain enabled multimedia platform that empowers a new generation of media streamers. Users are rewarded by streaming from the networks they love like Spotify, YouTube, Apple Music, and more in an all-in-one personalized media platform.

crnctoken.org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서 애플 또는 안드로이드용 앱을 받아 좋아하는 라디오 스테이션에서 음악을 듣기만 하면 포인트가 올라간다. 일정 포인트가 되면 페이팔로 송금하거나, 포인트에 맞는 상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노래도 자기가 좋아하는 취향에 따라 골라들을 수 있다. 곡으로 찾아서 듣는다기 보다는 장르별로 라디오를 선택해서 듣는 것이 정확한 거 같다. 음악을 들으면 곡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해준다. 중간에 청취자가 잘 듣고 있는지 확인(?) 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광고로 된 팝업이 뜬다. 

구글 스토어에서 보면 사용자 평도 그리나쁘지 않고, 사용하는 사람도 꽤 많다. 

 

앱을 설치하고 실행하면 가입 또는 로그인 화면이 나온다. 가입은 그리 어렵지 않으니 생략한다. 참고로 나는 페이스북으로 가입 및 로그인을 한번에 하였다. 이메일로도 가입을 할 수 있다. 

 

가입을 하면, 이름이나 이메일 확인 등을 하면 포인트를 더 얻을 수 있다. 추가로 음악을 듣다가 자투리 시간이 날 때 광고 영상을 보면 추가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일별 사용 보너스로 150포인트'까지' 얻을 수 있고, 관심이 있다면 설문 같은 걸 해주면 포인트를 더 얻는 시스템이다. 난 설문은 하나도 하지 않았고, 순수하게 음악만 일주일 듣고 저 포인트가 되었다. 실제로는 동그랗게 BB라고 되어 있는 것이 활성화가 되어 있는데 그게 4,000포인트이다. 동그란 BB를 사면 음악을 들어면서 주는 포인트가 50% 빠르게 적립된다고 한다. 그래서 실제로는 10일동안 4,665.29 포인트 정도가 모였다라고 봐야 할 것 같다. 

 

이렇게 음악을 들으면 곡에 따른 포인트가 표시되면서 적립된다. 경험상 포인트가 아침에는 4~10포인트 정도 되는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포인트가 좀 싸진다. 0.3~3.0포인트 사이로 적립되는 것 같다. 아무래도 음악만 들어서 포인트를 쌓기는 좀 버거운 게 사실이다. 관심이 있으면 설문이나, 앱 설치 등을 하면 포인트가 더 빠르게 적립될 것 같다. 

 

포인트가 모이면 동그란 BB를 사거나, 비율에 맞는 금액으로 페이팔로 송금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는 음악을 듣고 쌓은 금액을 최대 600달러까지 얻을 수 있다고 나오는데, 음악만 들어서는 사실 1년에 600달러 얻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다른 설문이나 다른 앱을 깔고 가입이나 특정 미션을 수행해야 600달러가 되지 않을까 싶다. 

 

뮤직 카테고리에 들어가면 자신이 좋아하는 장르의 음악을 찾아서 들을 수 있다. 각종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총망라되어 있다. 난 최신 팝송을 좋아하니 Top pop 등 최신곡으로 편집된 라이브러리를 주로 듣는다. 

 

본인이 들은 라디오는 Library에 저장되어 있고, 듣다가 맘에 드는 방송 또는 노래를 녹음시켜 놓고 그것만 들을 수도 있다. 


☞ 앱 설치 후 솔직한 후기.

음악만 들으면서 포인트를 쌓기에는 너무 힘들다. '그냥 난 노래를 많이 들으니까 이 앱을 쓸 뿐이야...' 이런 분들한테 좋을 것 같다. 포인트 신경 안쓰고 노래 듣다가 한참 후에 확인 했을때 포인트가 꽤 되면 뿌듯할 것 같다. 물론 다른 설문을 한다던지, 폰에 앱을 깔아서 포인트를 얻는 방법도 있으니 빠르게 포인트를 쌓고 싶은 분들은 이 방법을 써도 좋을 것 같다. 

중간에 음악에 집중하고 있는지 확인을 위해 광고를 보고 클릭을 해야 하는데, 내가 꼼수로 생각한 건 PC에 핸드폰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을 깔고 실행하고, 중간에 클릭해야 하는 건 Autoclick 같은 프로그램으로 자동으로 클릭하게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다. 에뮬까지는 해 써서 포인트 올라가는 건 확인 해 봤느데, Autoclick으로 되는지는 확인 못해 봤다. 

좌우튼 음악을 듣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음악을 그냥 듣지 말고 포인트를 얻으면서 들으면 음악도 듣고 포인트도 쌓고 일석이조 일 것 같다. 음악을 들으면서 짭짤한 수익을 바라고 이 어플을 쓰고자 한다면, 효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만류하고 싶다. (설문이나 다른 미션 수행하면 모를까..,)

 

 

posted by 보편적 행복
2020. 5. 12. 05:33 소소한 이야기

작년 초반 이탈리아로 가족과 함께 넘어오면서 노트북을 하나 구매하였다. 원래는 데크탑과 넷북이 하나 있었는데, 데스크톱은 오래전에 구매한 것이라 사양이 많이 떨어졌고, 이사 오면서 데스크톱을 캐리어에 넣고 올 수 있는 상황도 안되었다. 당장 이탈리아에 오면 컴퓨터 쓸 일이 많은데, 그렇다고 넷북은 워드 정도만 쓸 수 있는 정도라 효용성이 떨어졌다. 

그래서 사게 된 노트북이 HP Probook 470 G5! 아이들은 성능이 좋은 게이밍 노트북을 원했지만, 무게도 많이 무겁고 가격도 부담이 되었다. 그리고 중요한 건 난 아이들에게 게이밍 노트북을 사주기 싫었다. 나도 게임은 좋아하긴 하는데, 게임에 너무 열중해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왜 이리 보기 싫은지...

그러나 지금은 코로나로 학교를 안 다니고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는데 언제나 좋은 노트북은 아이들 차지이다. 온라인 수업이 끝나기 무섭게 바로 게임 모드로 진입한다. 요즘은 LOL에 빠져서 게이밍 키보드와 게이밍 마우스가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다. 재택근무를 하는 나도 컴텨가 필요한데... 거의 워드만 되는 넷북은 항상 나의 차지이다. 하드도 거의 만땅이라 계속 하드 용량이 부족하다고 경고가 뜨고 난리다. 

그래도 큰 놈은 10년 전에 산 아이패드 에어로 온라인 수업을 꾸역꾸역 듣고 있는데, 어쩌다 작은놈과 컴퓨터를 써야 하는 온라인 수업이 겹치면, 둘이 치고받고 싸우고 난리가 아니다. 이탈리아 코로나 상황이 여의치 않으니, 학교 개강은 9월에나 한다고 하고... 결국 큰 아이나 나를 위해 노트북 한대가 더 필요할 것 같다. 핑계는 큰아이를 대었지만, 블로그를 시작하며 디지털 노마드 인생을 시작한 나도 노트북이 사고 싶었다...ㅎ

찾아보니 휴대성 좋고 성능 좋은 노트북 3개가 보였다. 바로 애플의 맥북 에어 2020과 맥북 프로, 그리고 델의 XPS 13 9300. 작고 예쁜 13인급에서 끌렸다. 


♠ 애플 맥북에어 2020

 

♠ 애플 맥북프로 13인치

 

♠ Dell XPS 13 9300

 


☞ 비교

  성능 가격 익숙함 부가장비 구매
맥북에어 2020 비슷한 성능
(i7, 16GB RAM, 512GB SDD)
○(1,895)
맥북프로 13 X(2,279)
XPS 13 9300 △(1,899€)

 

비교조건은 프로세서, 램, 저장장치, 활용성 그리고 마지막으로 중요한 가격! 다른 세부 기술조건은 내가 알지도 못하겠고, 비교도 안된다. 다른 세부 기술조건을 가지고 보다 보면 맥북프로를 보고 있으면 맥북프로가 좋아 보이고, 맥북에어를 보고 있으면 맥북프로보다 조금 떨어지지만 충분히 감내할만한 것 같고... 뭐 이런 식이다. 디지털 노마드가 되면서 향후 유튜버가 되는 것도 고려하면 영상편집이 중요할 것 같아서 이런 성능 위주로 찾게 된 것 같다. 찾아보니 맥북에어나 맥북프로는 적어도 인텔 i5에 RAM 16GB은 달아야 영상편집이 원활하다고 하였다. 그래서 i5 이상에서 고민을 했는데, 선택하다 보니 i5를 선택할 바에야 장기적으로 i7를 선택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애플은 예전에 아이팟 하고 아이패드만 사용해 봤는데, 이참에 노트북도 애플 것을 구매해서 애플빠가 되고픈 마음도 없지 않아 있었다. 스벅에 가서 사과 모양이 보이는 커버를 열어 제끼고 커피를 마시며 블로그를 쓰거나 영상 편집하면 뭐 좀 있어 보이겠는데... 하며 즐거운 상상을 했더랬다. 그런데 애플은 사게 되면 이런저런 액세서리를 부가해서 사고픈 욕구가 늘어날 것 같고, 자꾸 좋을 것을 선택하게 되면 애플은 가격이 천정부지로 뛰었다. 평생 윈도우 계열만 쓰다가 애플 계열을 쓰려면 적응하는데 시간도 걸릴 것 같았다. 물론 애플도 적응하면 여러모로 사용자가 편리하다고 하긴 하는데, 막상 새로운걸 배우려니 두렵기도 하고... 가격도 지금 구매를 해야 하는데, 유럽 쪽 애플의 가격이 미국의 애플보다 더 비쌌다. 미국 가격으로 살 수 만 있으면 애플 쪽을 선택했을 텐데... 아쉽다.

가용한 예산과 장기적으로 봤을 때, 나에게 가장 맞는 것은 델의 XPS 13이라고 합리화를 시켜본다. 이제 주문하러 가야지...

 

posted by 보편적 행복
2020. 4. 14. 16:28 소소한 이야기

애드핏 승인 난 게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이런 글을 올려! 하시는 분 있으면 죄송합니다. ㅜㅜ

내가 블로그를 3월 28일부터 시작하여 현지 4월 14일까지 보름 조금 지난 상황에서 애드핏을 통과하게 되었다. 방문자도 오늘부로 일 방문자 100명, 구독자도 100명을 초과하게 되었다. 일 방문 100명 전과 후가 뭔가 다르게 더 바빠진 느낌이다. 답글도 많이 달리고 구독하시는 분들의 속도도 더없이 빠르게 늘고...(좋아 죽음~~) 그래도 간단하게 내가 애드핏을 통과하게 된 과정을 풀어볼까 한다. 혹시라도 나보다 더 초보이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위의 방문 통계를 보면 알겠지만 3월 말부터 4월 6일까지는 방문자의 유입이 하루에 10명이 될까 말까 했다. 다른 사람들 블로그 구독도 잘 안하고 그냥 내 블로그에 글 만 올리면 사람들이 알아서 들어오는 줄 알았던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내 블로그를 홍보하지 않는데 어떻게 사람들이 알고 들어오지? 방문자가 어느 정도 늘어야 애드핏, 애드센스도 신청할 텐데... 

그래서 전략을 바꾸어 글은 하루에 한개정도씩 꾸준히 쓰고, 다른 사람들의 블로그도 열심히 구독했다. 그랬더니 방문자가 꾸준히 늘어 4월 10일까지 일 평균 50명 정도를 유지했다. 쓴 글도 이래저래 20개 정도(사실 4월 10일에는 18개)가 되어가서 이 정도면 애드핏하고 애드센스(아직 승인이 안남)에서도 승인해 주겠지 하는 낙관적인 생각으로 신청을 했다. 승인은 통상 2일이 걸린다고 신청 시에 메시지로 알려주었다. 4월 10일부터 13일 월요일까지 주말이 끼어 있었지만 조급한 마음에 애드핏에 수시로 조회했다. 혹시나 승인이 되어 있지 않을까 하고...ㅎㅎ 주말이 지나고 이젠 조회하는 것 마저 조금 싫증이 나서 신경을 안 쓰고 있었는 데 오후에 애드핏 승인되었다는 카톡을 받았다. 

기쁜 마음에 포럼에 위와 같이 글을 올렸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셔서 핫한 글로 등록이 되었고 이것이 또 홍보효과를 가져온 것 같다. 초보 블로거로서 100이라는 숫자를 통과한 것이 뭔가 새로운 삶을 주는 느낌이 든다. 사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난 이탈리아 로마에 어느 집에 콕하고 쳐박혀 있어서 세상과 단절된 느낌으로 지내고 있는데, 블로그를 통해 소통하며 지내니 또 색다른 즐거움이 있는 것 같다.

어느 블로거 초보분이 애드핏 통과 팁이 뭐냐고 물어보셨는데 내가 생각하는 간단 팁은 '열심 글쓰기, 열심 구독, 꾸준 소통' 이거 아닐까? 나도 초보인데, 꼴랑 애드핏 통과하고 팁이랍시고 떠드는 게 좀 민망하긴 한데...ㅎㅎ

다시 한번 구독과 방문해 주신 분들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자주자주 소통해요~~^^

 

posted by 보편적 행복
2020. 4. 12. 02:12 소소한 이야기

요즘 여행을 다니면서 핸드폰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지 않는 사람이 없다. 그런데 그런 사진과 동영상들을 찍어서 하드드라이브에만 저장하여 추억으로 간직하기에 아까운 사진 동영상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본인이 생각해도 상품의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는 사진 동영상을 판매 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Shutterstock이라는 곳이다. 여행도 하고 찍은 사진과 동영상 판매도 하고 일거양득이 아닐 수 없다. 

https://www.shutterstock.com/

 

스톡 이미지, 사진, 벡터, 비디오 및 음악 | Shutterstock

수백만 개의 로열티 프리 스톡 이미지, 사진, 비디오 및 음악을 검색해 보세요. 매일 새로 추가되는 수천 개의 고해상도 스톡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어보세요.

www.shutterstock.com

위 사이트에 콘텐츠 판매로 들어가 보자

아래 추천인 링크로 들어가면 회원가입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https://www.shutterstock.com/g/Teddybear99?rid=263553556&utm_medium=email&utm_source=ctrbreferral-link

 

Teddybear99 | Shutterstock

Shutterstock에서 제공하는 Teddybear99 소개입니다.

www.shutterstock.com

모두 한글화가 되어 있어서 간략하게 영문이름과 이메일 주소, 암호를 입력하면 신상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본인의 집주소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회원가입이 이루어진다. 

 

회원가입을 모두 마치면 자신의 프로필 화면이 보인다. 나도 이제 사진을 15개정도 올려놨는데 아직 검토 중이고 수익이 전혀 없을 때 이 글을 작성하였다. 나중에 수익이 어느 정도인지 인증하겠다. 

이미지 업로드를 누르면 사진 및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대쉬보드로 화면이 바뀐다. 올리고자 하는 파일을 드래그 앤 드롭으로 파일을 가져다 놓거나 여러 파일 선택 버튼을 누르고 파일이 있는 폴더를 선택하여 업로드할 수 있다. 

사진을 올릴때 주의할 점은 4MB 이상만 올릴 수 있다. 그런데 내가 올린 위의 사진은 4MB가 조금 못 되는 3.6MB 정도도 올라가기는 했다. 나중에 검토하면 잘릴지 모르겠지만... 사진을 모두 올린 후에 다음 버튼을 누르면 내가 올린 사진에 속성이나 설명을 설정할 수 있는 화면으로 전환된다. 

사진을 클릭하고 오른쪽 카테고리에서 사진의 상황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사진의 설명은 영어로 적어 넣어야 하는데, 영어가 약하면 구글 번역기를 활용하자. 간략하게 7단어 정도로 번역해서 넣으면 된다. 카테고리는 자연, 동물, 추상 등등 사진에 알맞게 선택을 해 주고 촬영한 장소를 입력하자. 그리고 사진과 연관된 키워드를 오른쪽에서 선택해주면 된다. 그렇게 하고 제출을 눌러 주면 사진은 보류 중으로 넘어가게 되고 약 5일 이내에 검토 결과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15장 정도 업로드 했는 몇 장이나 검토가 될 지 조금 떨린다. 

검토가 완료되고 공유된 사진이나 동영상은 다운로드 실적에 따라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인 것 같다. 사진보다는 동영상이 몇 배는 큰 수익이 나므로 여행을 가서 멋진 동영상도 찍어 추억도 남기고 영상도 올려서 용돈을 벌면 좋을 것 같다. 

아무래도 사진 같은 것은 전문가가 넘쳐나니까 나 같은 핸펀 사용자의 사진은 다운로드 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기는 하다. 요즘은 핸드폰 영상질도 꽤나 좋으니 다음에는 여행 중 찍은 동영상으로 도전해 봐야겠다. 

사진이나 동영상에 조예가 깊은신 분들은 좋은 사진 많이 올려서 수익 많이 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보편적 행복
2020. 4. 9. 16:14 소소한 이야기

1. 중국은 미사일 한방 안 쏘고 3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했다. 

2. 유럽인들은 보이는 것 만큼 배운 사람들은 아니었다.

3. 부자들은 실제론  가난한 사람보다 면역이 좋은 것 아니며,

4. 사제나 푸자리(흰두교 사제), 우스타드(아랍 사제), 점성가는 환자 하나 살리지 못했다.

5. 축구 스타 보다 의료 종사자들이 훨씬 값어치 있다.

6. 소비 없는 사회에 석유는 쓸모가 없다. 

7. 우리가 격리 되어 보니 동물원 동물들 심정을 이해 할 수 있다. 

8. 인간의 간섭이 없으니 지구는 더 빨리 회복된다.

9. 대부분의 사람들은 집에서도 일을 잘한다.

10. 정크 푸드 없어도 사는데 지장이 없다.

11. 위생적인 삶도 그리 어렵지 않고

12. 남자도 요리가 가능하다.

13. 미디어는 헛소리로 가득하다.

14. 배우들은 영웅이 아닌 그저 연예인일 뿐이고

15. 삶은 깨지기 쉬워서 소중히 다루어야 한다. 

 

공감가는 얘기네요. ^^

 

posted by 보편적 행복
2020. 4. 8. 06:41 소소한 이야기

유튜브를 보다 보니 음악을 듣기만 해도 돈을 주는 사이트가 있다고 해서 솔깃했다. 이게 해외에서는 활성화가 된 모양인데. 우리나라에는 아직 도입 전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나라에도 들어온다고 한다.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해서 찾아보니 아직 한국어로는 검색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다. 

https://www.spotify.com/

 

Music for everyone.

Spotify is all the music you’ll ever need.

www.spotify.com

https://playlistpush.com/

 

Playlist Push - Playlists Music Pitching Service

Our mission is to help independent artist and small record labels to get their music heard by Spotify playlist curators and Youtube influencers.

playlistpush.com

sptify 사이트에서 가입하고 음악 리스트를 만들어서 공유를 하고 팔로워가 400명이 넘으면 playlist push사이트에서 큐레이터로 등록할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음악을 들을 때마다 곡당 12$까지 받는다고 한다. 어차피 음악을 매번 켜놓으면 되는 것이니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가입해 봤다. 

세부적인 내용은 유튜버의 내용을 확인해 보자.

https://youtu.be/dmi1skVuH38

참고로, Spotify에서 가입을 할 때 한국이 지역이 지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vpn을 사용해서 다른 나라로 설정을 해주어야 한다. 난 이탈리아라 가입이 잘 되었다. 

일단 Spotify에서 팔로워 400명을 모아야 하는데 유튜버 댓글에 달린 걸로 열심히 모았는데도 200명 정도밖에 모이지 않았다. 며칠 후 새로 댓글 다는 사람들 것을 모으면 400은 간신히 넘길 것 같긴 한데...ㅎㅎ. 돈 벌기 쉽지 않네.

혹시 이 글을 보고 계신 분 중에 관심이 있으면 같이 팔로우 해주시길... 혹시 팔로워 해주시고 댓글 남겨주시면 바로 맞팔로우 해드리겠습니다. 같이 상부상조해서 외화 벌이 해 보시죠.

제 리스트 : https://open.spotify.com/playlist/3ybiMKb5lWzlNt7RZZeLdu?si=a5Mco36ORKeS0H_TkneuaA

 

Music for everyone.

Spotify is all the music you’ll ever need.

www.spotify.com

 

posted by 보편적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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