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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행복
여행, 요리, 잡다한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현재는 요리와 여행 위주로 포스팅하고 있는데, 잡다한 것도 많이 써볼려고 노력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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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17. 17:21 요리

일전에 서양 대파인 리크(leek) 오븐 구이를 선보여 드렸는데요. 

https://universal-happy.tistory.com/8

 

서양 대파(Leek) 오븐 구이~

서양 대파(leek), 처음 이탈리아 와서 마트에서 구입하여 한식을 해 먹을 때 파 대용을 사용하곤 하였습니다. 지금은 중국 마트에 가면 우리나라에서 쓰는 파와 같은 것을 구입하여 먹고 있습니다. 1년이 지난 지..

universal-happy.tistory.com

오늘 서양 대파 leek와 감자로 수프 만드는 걸 소개해 볼까 합니다. 

서양 대파도 꽤나 몸에 좋다고 하는데요 아래와 같은 효능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1.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2. 소화가 잘 되어 더 편하게 쉴 수 있다

  3. 감염을 치료한다 

  4. 체액 저류를 치료한다 

  5. 면역력을 키운다


재료

  - 서양 대파 리크(leek) 1단, 감자, 버터, 치킨스톡, 소금, 후추

    * 4인 가족 기준입니다. 


요리순서

재료는 서양 대 파와 감자 3개를 준비했습니다. 서양 대파가 사진은 크기를 가늠하기 힘든데 거의 40cm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굵기도 4~5cm 정도 되고요. 

대파를 반으로 갈라주고 사이사이에 진흙 같은 이물질이 있을 수 있으니 흐르는 물에 세척을 해주어야 합니다. 

 

잘 씻은 대파를 잘게 썰어줍니다. 반을 나눈 이유는 반만 쓸려고요, 처음에 1단을 다 쓸려고 했는데 썰고 보니 넘쳐나네요. 우리나라 대파랑 맛이 거의 비슷해서 나머지 반은 나중에 라면 끓여먹을 때나 다른 요리 할 때 써먹어야겠어요.ㅎ

 

감자도 껍질을 벗기고 전분 제거를 위해 물에 담가 놓습니다. 

 

팬에 버터를 넣고 대파를 넣어 볶습니다. 대파를 볶으면서 소금으로 살짝 간을 했습니다. 다음에 넣을 치킨 스톡도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소금을 살짝만 넣어주세요.

 

 

 

 

 

 

 

대파가 흐물흐물하게 익어갈 쯤에 치킨 스톡을 넣습니다. 저는 치킨 스톡을 넣었는데, 야채 육수를 넣어 주어도 좋습니다. 육수의 맛이 수프의 맛을 좌우하는 것 같네요.

 

물에 담가 놓았던 감자를 건져서 넣어 주고 감자가 익을 때까지 푹 끓여 주세요. 뚜껑을 덮어 놓으시면 좋겠네요. 전 맞는 뚜껑이 없어서...ㅜㅜ

 

감자가 무르게 익으면 약불에서 핸드블렌더로 갈아주세요. 믹서기에 넣고 가셔도 됩니다. 감자가 갈리면서 국물이 뻑뻑해지는데요. 그럴 땐 육수를 좀 더 보충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소금이나 후추로 부족한 간을 더 해 주시면 됩니다. 

 

파슬리나 바질을 올려 주고 내주면 대파 감자 수프 완성! 감자가 덜 갈려서 알갱이들이 보이네요...ㅎ 서양 대파 리크의 맛이 우리나라의 대파랑 맛이 거의 비슷하거든요. 우리의 대파로 해도 비슷한 맛이 날 것 같네요. 리크를 구하기 어려울 땐 우리의 대파로 만들어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posted by 보편적 행복
2020. 4. 7. 18:33 요리

작은 아이의 급한 요구에 따라 집에 있는 감자로 간단히 만들어 주었어요. 웨지감자는 실패할 수 없는 요리법이죠. 요리라고 하기엔 좀 그런가... 쉽고 어려운 걸 떠나서 만들어서 아이들 간식이나 맥주 안주로 좋을 것 같아요. 


재료 : 감자 6개, 버터, 올리브유 조금, 설탕, 소금, 후추, 바질가루 / 4인분으로 만들었습니다. 

 

감자를 준비해 주시고요. 수세미로 흙과 지저분한 것들 깨끗이 씻어주었습니다.  첨엔 감자 껍질을 모두 까려다 싹이 나와 있는 곳만 제거했습니다. 껍질에도 영양이 많다고 하잖아요.

 

전분을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살짝 담가 주었습니다. 

 

냉장고의 버터를 꺼내서 렌지에 한 2분 정도 돌려서 녹여주었고요. 녹인 버터에 올리브유 조금, 소금, 설탕, 후추, 바질가루 등을 섞어주었습니다. 

 

아까 담가두었던 감자는 물기를 완전히 빼주세요. 물기가 마를 때까지 완전히 빼주세요.

 

위생봉투에 물기를 뺀 감자를 넣어주세요

 

양념이 든 버터를 넣고 쉐킷~쉐킷~ 

 

오븐팬에 양념된 감자를 넣고 오븐에서 약 200도 온도에서 20분 구워줬습니다. 

 

감자 물기를 마를 때까지 완전히 뺏어야 하나 봐요...ㅜㅜ

모양만 웨지감자고 삶은 감자가 되었네요...ㅋㅋ 그래도 맛은 있네요. 

달큰 짭조름하게 잘 먹었습니다. 이상 쉽고 간단한 웨지감자 만들기였습니다. 

 

 

 

posted by 보편적 행복
2020. 3. 28. 01:10 요리

코로나 때문에 자가 격리되어 있는 요즘 유투브를 보다 보니 마늘 버터 볶음밥 만드는 법이 추천되더라구요~ 마침 지난번에 장봐온 식재료들이 떨어져 가고 있었는데 한번 따라해 봤습니다.

마늘은 면역에도 좋고 하니 한번쯤 간단히 해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자 그럼 같이 만들어 보실까요~

 

 


재료

   - 밥 두공기, 간마늘 1T, 통마늘 7개, 버터, 간장, 소금

 


요리순서

 

 

재료를 준비해 주시구요~ 밥은 미리 쟁반이나 큰 접시에 펼쳐서 식혀주시면 고슬고슬하게 볶으실수 있어요~

 

 

버터는 1/4만큼 준비해 주시구요

 

 

통마늘은 얇게 편을 썰어주세요. 저는 마늘이 좋아서 7개 보다 조금 더 넣었습니다. 

 

 

 

간마늘은 물기를 키친타올로 빼서 후라이판에 넣은 뒤 식용유를 넣어주세요

여기서 Tip!!! : 간마늘은 꼭 물기를 빼줘야 마늘의 매운맛을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전 물기를 안빼고 넣었더니 약간 쓴맛과 매운맛이 있었어요.

                   다음에는 꼭 물기를 빼주고 해야 겠어요.

 

 

편마늘도 같이 넣어서 마늘기름을 내며 볶아요. 이때 불은 약불이에요. 불이 쎄면 금방 마늘은 탑니다. 이렇게 볶으면 마늘의 매운맛이 고소한 맛으로 바뀝답니다. 간마늘이 노릇해질때까지 볶아주세요.

 

 

마늘이 어느정도 노릇해지면 간을 할건데요. 간하기전에 나중에 밥위에 올릴 장식용 마늘은 한숟가락 건져 놓으세요.

 

 

소금을 1/3숟가락 넣어 주세요. 저는 손으로 두 꼬집정도 넣어줬는데, 두꼬집이 너무 쎗나봐요 나중에 마늘칩이 좀 짜더라구요. 조금씩 간을 보시면서 넣어 주시게 좋을 것 같아요. 

 

 

간장 두 숟가락으로 색깔과 향을 입혀주세요. 간장으로는 짠맛을 더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향만 입힌다고 생각하고 조금만 넣어주시면 되요.

 

 

아까 식혀둔 밥을 넣어 주세요. 미리 식혀놔서 밥이 고슬고슬한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양념이 고루 베었다 싶으면 버터를 넣어 주세요. 버터는 향만 입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안돼요 버터는 쉽게 탈수 있어요. 버터의 고소한 향이 올라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이제 예쁜 접시에 덜어놓고 아까 미리 빼둔 마늘을 올려 주면 마늘볶음밥 완성!!!

브런치로 간단하게 아이들과 먹었는데 오늘도 한끼 해결 했네요. 

 

 


후기 : 나름 기대하고 먹긴했는데, 사실 제가 간을 쎄게 해서 짜기도 해서 조금은 실망했네요.

        마늘 말고 들어간게 없어서, 고기 좋아하는 우리 큰아들은 엄청 실망. 그래도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네요. 다른 재료가 풍족하게 있으면 다른 것도 좀 더 넣어서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건 정말 어쩔수 없이 마늘만 있을 때 먹는 걸로~~^^

 

 

 

 

posted by 보편적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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