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행복 :: 초간단 마늘 버터 볶음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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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행복
여행, 요리, 잡다한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현재는 요리와 여행 위주로 포스팅하고 있는데, 잡다한 것도 많이 써볼려고 노력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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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8. 01:10 요리

코로나 때문에 자가 격리되어 있는 요즘 유투브를 보다 보니 마늘 버터 볶음밥 만드는 법이 추천되더라구요~ 마침 지난번에 장봐온 식재료들이 떨어져 가고 있었는데 한번 따라해 봤습니다.

마늘은 면역에도 좋고 하니 한번쯤 간단히 해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자 그럼 같이 만들어 보실까요~

 

 


재료

   - 밥 두공기, 간마늘 1T, 통마늘 7개, 버터, 간장, 소금

 


요리순서

 

 

재료를 준비해 주시구요~ 밥은 미리 쟁반이나 큰 접시에 펼쳐서 식혀주시면 고슬고슬하게 볶으실수 있어요~

 

 

버터는 1/4만큼 준비해 주시구요

 

 

통마늘은 얇게 편을 썰어주세요. 저는 마늘이 좋아서 7개 보다 조금 더 넣었습니다. 

 

 

 

간마늘은 물기를 키친타올로 빼서 후라이판에 넣은 뒤 식용유를 넣어주세요

여기서 Tip!!! : 간마늘은 꼭 물기를 빼줘야 마늘의 매운맛을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전 물기를 안빼고 넣었더니 약간 쓴맛과 매운맛이 있었어요.

                   다음에는 꼭 물기를 빼주고 해야 겠어요.

 

 

편마늘도 같이 넣어서 마늘기름을 내며 볶아요. 이때 불은 약불이에요. 불이 쎄면 금방 마늘은 탑니다. 이렇게 볶으면 마늘의 매운맛이 고소한 맛으로 바뀝답니다. 간마늘이 노릇해질때까지 볶아주세요.

 

 

마늘이 어느정도 노릇해지면 간을 할건데요. 간하기전에 나중에 밥위에 올릴 장식용 마늘은 한숟가락 건져 놓으세요.

 

 

소금을 1/3숟가락 넣어 주세요. 저는 손으로 두 꼬집정도 넣어줬는데, 두꼬집이 너무 쎗나봐요 나중에 마늘칩이 좀 짜더라구요. 조금씩 간을 보시면서 넣어 주시게 좋을 것 같아요. 

 

 

간장 두 숟가락으로 색깔과 향을 입혀주세요. 간장으로는 짠맛을 더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향만 입힌다고 생각하고 조금만 넣어주시면 되요.

 

 

아까 식혀둔 밥을 넣어 주세요. 미리 식혀놔서 밥이 고슬고슬한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양념이 고루 베었다 싶으면 버터를 넣어 주세요. 버터는 향만 입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안돼요 버터는 쉽게 탈수 있어요. 버터의 고소한 향이 올라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이제 예쁜 접시에 덜어놓고 아까 미리 빼둔 마늘을 올려 주면 마늘볶음밥 완성!!!

브런치로 간단하게 아이들과 먹었는데 오늘도 한끼 해결 했네요. 

 

 


후기 : 나름 기대하고 먹긴했는데, 사실 제가 간을 쎄게 해서 짜기도 해서 조금은 실망했네요.

        마늘 말고 들어간게 없어서, 고기 좋아하는 우리 큰아들은 엄청 실망. 그래도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네요. 다른 재료가 풍족하게 있으면 다른 것도 좀 더 넣어서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건 정말 어쩔수 없이 마늘만 있을 때 먹는 걸로~~^^

 

 

 

 

posted by 보편적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