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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행복
여행, 요리, 잡다한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현재는 요리와 여행 위주로 포스팅하고 있는데, 잡다한 것도 많이 써볼려고 노력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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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4. 21. 01:40 요리

닭고기를 이용해서 닭고기 카레 볶음밥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카레의 향긋함이 입맛을 다시게 하네요. 카레는 몸에도 좋으니 한번 해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재료 : 닭가슴살, 밥, 카레 가루 3스푼, 파프리카, 파, 마늘, 계란

냉장고에 쟁여둔 닭다리가 있어서 활용했습니다. 닭가슴살이 있음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닭다리는 연하기는 한데 뼈를 발골해야 해서 힘드네요ㅜㅜ. 채소는 냉장고에 있는 거 이것저것 활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요리순서

팬에 기름을 두르고 계란을 풀어줍니다. 소금 조금 간을 해주고 마구 휘저어 주세요

계란이 어느 정도 익으고 기름을 빨아들이면 밥을 넣고 볶아줍니다.

밥을 살짝 꼬들꼬들해지면 팬에서 꺼내어 줍니다. 

밥을 볶았던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파와 마늘을 볶아 주세요

마늘과 파 기름이 살짝 나왔을 때 닭고기를 넣어주었습니다. 소금과 후추로 살짝 간을 했습니다. 

닭이 어느 정도 익었을 때 나머지 채소를 넣고 볶아 주었습니다.. 

굴소스를 넣어서 간을 더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카레를 가루를 2~3스푼 정도 넣어 주었습니다. 카레를 좋아하시는 취향에 따라 가감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양념으로 쓰던 카레 가루가 2스푼밖에 안 남아 있어서 카레의 노랑이 약하네요...

따로 볶아 두었던 계란밥을 넣고 비비듯이 볶아 줍니다. 

역시 카레가 부족했네요, 좀 더 향과 맛이 나야 하는데 카레 흉내만 났습니다. 그래도 카레향이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된장 미역국은 미소된장이 없어서 우리나라 된장으로 흉내만 내어서 곁들여 먹었습니다. 오늘도 가족들과 한끼를 해결했네요.^^

posted by 보편적 행복
2020. 3. 28. 01:10 요리

코로나 때문에 자가 격리되어 있는 요즘 유투브를 보다 보니 마늘 버터 볶음밥 만드는 법이 추천되더라구요~ 마침 지난번에 장봐온 식재료들이 떨어져 가고 있었는데 한번 따라해 봤습니다.

마늘은 면역에도 좋고 하니 한번쯤 간단히 해 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자 그럼 같이 만들어 보실까요~

 

 


재료

   - 밥 두공기, 간마늘 1T, 통마늘 7개, 버터, 간장, 소금

 


요리순서

 

 

재료를 준비해 주시구요~ 밥은 미리 쟁반이나 큰 접시에 펼쳐서 식혀주시면 고슬고슬하게 볶으실수 있어요~

 

 

버터는 1/4만큼 준비해 주시구요

 

 

통마늘은 얇게 편을 썰어주세요. 저는 마늘이 좋아서 7개 보다 조금 더 넣었습니다. 

 

 

 

간마늘은 물기를 키친타올로 빼서 후라이판에 넣은 뒤 식용유를 넣어주세요

여기서 Tip!!! : 간마늘은 꼭 물기를 빼줘야 마늘의 매운맛을 줄일 수 있다고 하네요.

                   전 물기를 안빼고 넣었더니 약간 쓴맛과 매운맛이 있었어요.

                   다음에는 꼭 물기를 빼주고 해야 겠어요.

 

 

편마늘도 같이 넣어서 마늘기름을 내며 볶아요. 이때 불은 약불이에요. 불이 쎄면 금방 마늘은 탑니다. 이렇게 볶으면 마늘의 매운맛이 고소한 맛으로 바뀝답니다. 간마늘이 노릇해질때까지 볶아주세요.

 

 

마늘이 어느정도 노릇해지면 간을 할건데요. 간하기전에 나중에 밥위에 올릴 장식용 마늘은 한숟가락 건져 놓으세요.

 

 

소금을 1/3숟가락 넣어 주세요. 저는 손으로 두 꼬집정도 넣어줬는데, 두꼬집이 너무 쎗나봐요 나중에 마늘칩이 좀 짜더라구요. 조금씩 간을 보시면서 넣어 주시게 좋을 것 같아요. 

 

 

간장 두 숟가락으로 색깔과 향을 입혀주세요. 간장으로는 짠맛을 더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향만 입힌다고 생각하고 조금만 넣어주시면 되요.

 

 

아까 식혀둔 밥을 넣어 주세요. 미리 식혀놔서 밥이 고슬고슬한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양념이 고루 베었다 싶으면 버터를 넣어 주세요. 버터는 향만 입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너무 오래 볶으면 안돼요 버터는 쉽게 탈수 있어요. 버터의 고소한 향이 올라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이제 예쁜 접시에 덜어놓고 아까 미리 빼둔 마늘을 올려 주면 마늘볶음밥 완성!!!

브런치로 간단하게 아이들과 먹었는데 오늘도 한끼 해결 했네요. 

 

 


후기 : 나름 기대하고 먹긴했는데, 사실 제가 간을 쎄게 해서 짜기도 해서 조금은 실망했네요.

        마늘 말고 들어간게 없어서, 고기 좋아하는 우리 큰아들은 엄청 실망. 그래도 

        맛있게 먹어줘서 고맙네요. 다른 재료가 풍족하게 있으면 다른 것도 좀 더 넣어서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건 정말 어쩔수 없이 마늘만 있을 때 먹는 걸로~~^^

 

 

 

 

posted by 보편적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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