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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 행복
여행, 요리, 잡다한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현재는 요리와 여행 위주로 포스팅하고 있는데, 잡다한 것도 많이 써볼려고 노력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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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에 해당되는 글 2

  1. 2020.06.29 한끼 식사로 충분한 감자 오믈렛~15
  2. 2020.05.01 스페인 갬성 뚝배기 감바스 알하이요~23
2020. 6. 29. 19:41 요리

항상 주말이면 고민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아침으로 무얼 먹을지... 이어서 점심은 또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이 많아집니다. 그럴 때 감자 오믈렛이 간단하면서 든든하게 아점으로 딱이더라고요.^^ 

재료 : 감자 굵은 것 2개, 계란 7개, 양파 1개, 모짜렐라 치즈, 체다 치즈, 소금, 후추

        * 4인가족 기준입니다. 


재료를 준비해 주세요. 감자 굵은 것 2개(1개는 알이 작은 것 같아서 1개 더 추가), 계란은 7개 정도 적당할 것 같네요(사진은 5개)... 4인 가족 기준이에용~

감자는 얇게 썰어서 전분 제거를 위해서 물에 담가 주세요.

양파로 얇게 채 썰어 주세요

계란에 소금과 후추를 넣고 풀어주세요. 사진은 5개인데, 나중에 2개 추가했습니다. 

물에 담가 두었던 감자를 건져서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구워주었습니다. 소금으로 살짝 간하면서 구워주었습니다. 

채 썬 양파를 기름을 살짝 두르고 볶아주었습니다.

 

 

팬에 볶아두었던 양파를 넓게 펴고 계란물 반 정도를 부어 주었습니다. 

구워 놓은 감자를 올리고 남은 계란물을 마저 부어 주세요. 불은 약불인 거 아시죠?

뚜껑을 덮고 계란을 익혀 주세요. 살짝 익으면, 모차렐라 치즈와 체다 치즈를 올리고 뚜껑을 덮고 익혀주세요. 팬이 34cm짜리라 뚜껑이 없어 다른 팬으로 뚜껑을 대신했네요. 

치즈가 녹으면 맛있는 감자 오믈렛 완성! 초록색 바질로 마지막 데코를 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재료는 간단해도 한 끼로 대용하기 충분한 포만감을 제공합니다. 살짝 짭조름하게 해서 저녁에 맥주 안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참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구요^^

 

 

posted by 보편적 행복
2020. 5. 1. 02:44 요리

주말이나 공휴일의 늦은 아침으로 저희는 감바스 알하이 요를 자주 해 먹습니다. 얼려진 칵테일 새우와 올리브 오일, 마늘만 있으면 쉽게 해 먹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탈리아에선 올리브 오일도 저렴한 편이고, 건강에도 좋다고 해서 자주 해 먹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연휴가 시작되었는데, 아점으로 감바스 알하이요 한번 해 드시는 건 어떨까요?


재료

  - 칵테일 새우(생새우면 더욱 좋아요), 마늘, 올리브 오일, 고추, 후추, 소금, 파슬리 또는 바질, 바게뜨 빵


요리순서

 

얼려져 있는 칵테일 새우를 해동시켜 주었어요, 생새우가 있으면 더욱 좋은데, 저는 생새우가 없어 칵테일 새우로 대신했습니다. 마늘은 편으로 썰어주시고, 매운 고추를 썰어 넣어 줄 겁니다. 이탈리아에서 나오는 저 고추는 우리나라 청양고추보다 더 매운 것 같습니다. 매운 통증이 청양고추의 3배는 되는 것 같습니다. 요리할 때 조금씩 넣으면 느끼한 음식을 먹을 때 좋습니다. 

 

뚝배기에 올리브 오일을 넣고 마늘을 넣어 준 다음 중불에서 끓여 주었습니다. 불이 너무 세면 마늘이 탈 수 있습니다. 

 

오일이 끓고 마늘이 어느 정도 익으면, 새우를 넣어 줍니다. 생새우가 있으면 머리까지 넣어주면 맛이 더 좋은데, 칵테일 새우도 맛이 좋습니다. 새우를 넣으면서 소금 간을 살짝 해 주었고요. 칵테일 새우도 약간의 짠맛이 나니 조절을 잘해야합니다. 

후추도 넣어 주었구요.

잘라 놓은 매운 고추도 넣어 주었습니다.  뚜껑을 덮고 한 15분 정도 끓여 주었습니다. 그래야 새우의 감칠맛이 배어 나옵니다. 

불을 끄기 전에 마지막으로 파슬리를 넣어 주었습니다. 고추의 매운 냄새가 살짝 올라옵니다. 

바게트 빵에 새우와 마늘을 얹어서 오일을 적셔서 같이 먹으면 한 끼로 든든합니다. 저는 고수를 좋아해서 고수와 같이 먹었는데, 가족들은 고수를 싫어해서 고수 없이 먹었습니다. 지난번까지는 저도 고수 없이 먹었는데, 얼마 전 사온 고수가 있어 올려 먹었는데, 고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감바스와 같이 드셔도 좋아하실 것 같네요.^^ 

그리고 남은 올리브기름은 스파게티면을 삶아서 알리오 올리오로 먹으로 게임 끝^^

posted by 보편적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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